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2.5만명 몰려

기사입력 : 2019년03월31일 18:03

최종수정 : 2019년03월31일 18:03

서울 공공택지 양원지구 첫 분양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의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이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금강주택은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서울 양원지구 C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동, 79~84㎡, 총 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에는 79㎡, 84㎡ 2개 유니트가 마련됐다. 중소형 평면임에도 4베이(방 3개와 거실이 전면) 평면과 풍부한 수납공간, 가변형 벽체가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단지에서는 경춘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가깝다. 올해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6호선 신설역인 신내역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 4면이 중랑캠핑숲, 구릉산, 봉화산, 동구릉, 불암산으로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동원중학교, 송곡여자중학교, 송곡고등학교, 송곡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신내동에서 온 박 모씨는 “서울 청약에 관심이 많은데 새 아파트인데도 분양가가 합리적인 것 같다”며 “단지 안팎에 공원이 많고 아이들 학교가 가까워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

면목동에 거주하는 조 모씨는 “오랫동안 무주택기간을 유지하고 있던 차에 공공택지구인 양원지구 분양소식이 들려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게 됐다”며 “서울에서는 보기 힘든 4베이 평면 설계인 데다 마감재가 고급스럽고 옵션이 거의 없는 점도 맘에 든다”고 말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평면, 입지, 설계, 마감재를 비롯한 많은 요소에 만족했다"며 "청약과 계약 결과 모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1순위(당해), 다음달 4일 1순위(기타), 다음달 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1일이고 다음달 23~25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