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제너럴 일렉트릭(GE)의 래리 컬프 최고경영자(CEO)가 GE그룹 핵심 제조·서비스 사업 부분 실적에 우려를 제기하면서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순유출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컬프 회장은 JP모간 컨퍼런스에 참석해 "설비투자 등 자본적 지출을 뺀 GE의 잉여현금흐름이 순유출 상태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GE는 지난해 48억달러의 순현금 유입을 기록했다.
컬프 회장의 발언 직후 GE의 장중 주가는 급락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10달러 밑으로 내려가며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전일 대비 7.6% 내린 9.89달러에 장을 마쳤다.
컬프 회장은 "현금흐름 감소는 '운영상의 압박', 골칫 거리 사업부의 손실 증가, 기업혁신전략을 포함한 여러 요인의 복합적인 결과"라며 내년과 내후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그는 GE그룹의 투자 정보 서비스 기관인 GE캐피탈에 이미 투자한 40억달러 외에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jihyeon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