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김용주 기자 = 김해문화재단 가야테마파크는 3일 100주년 삼일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 특별행사 ‘대한독립만세’를 3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민족의 통합과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인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입장하는 방문객들에게 태극기를 무료로 증정하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모든 분들에게 존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했다.

[사진=가야테마파크]2019.3.3.

뿐만 아니라 특수 분장한 연기자들이 3.1운동을 재현하는 마임 퍼포먼스 ‘독립선언’과 시민들과 함께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태극 플래시몹’은 감탄이 이어졌다.

얼굴에 태극기와 무궁화를 새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무료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큰 인기를 얻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삼일절은 100주년에 주말까지 이어져 역사적인 시간과 함께 감동을 주고 온 가족이 뜻깊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새로운 익스트림 시설 등 봄맞이에 한창인 가야테마파크는 이번 연휴 동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입장객이 방문해 김해 대표 관광지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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