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 맞아...양국간 디자인 교류는 처음"
만 34세 이하 한국 디자이너 대상 오는 4월 11일까지...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교류를 확장하고 젊은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이 개최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주한스웨덴대사관·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국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2일 오전 서울 성북구 주한스웨덴대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기자 간담회에서는 공모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부적인 절차와 심사위원회, 수상 혜택 등이 공개됐다. 자리에는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 등이 참석해 공모전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지속가능성·더 나은 미래'라는 3가지 핵심 가치 하에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다. 음식과 음악을 제외하고, 그래픽·건축·가구·텍스타일·패션 등 디자인 영역에 경계 없이 모든 부분에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프레드리크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부대표는 "디자인은 공통의 언어로, 생활의 변화를 가져오는 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젊은 디자이너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낮은 가격으로도 좋은 품질과 우수한 디자인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케아의 '데모크래틱 디자인' 철학 또한 지속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디자인교류로 문화외교를 돈독히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인재들에게 진흥원 차원에서 여러갈래를 통해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디자인은 스웨덴과 대한민국 양국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공통 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재능있는 젊은 한국 디자이너들의 아름답고, 포용적이며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공고일 현재 만 34세 이하의 한국 국적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4월 11일까지 독창적인 디자인 또는 디자인 콘셉트가 담긴 이미지와 디자인 소개서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한스웨덴대사관·한국디자인진흥원·이케아 코리아와 한국·스웨덴 출신 디자이너,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최종 수상작은 심사위원회의 다각적인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말 발표되며, 총 3명의 수상자에게는 스웨덴 디자인 견학과 다양한 전시 기회 제공 등 글로벌 디자이너로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제공된다.
204m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