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EDGC, 디엔에이링크, 파나진, 테라젠이텍스 등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유전체 분석 관련 규제 샌드박스 시행 기대감에 관련 바이오 종목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5분 현재 EDGC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23%(320원) 오른 64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파나진은 2.98% 오르고 있고, 디엔에이링크도 소폭(0.52%) 상승세다. 마크로젠과 테라젠이텍스 등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다 하락 반전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열고, 소비자 직접의뢰(DTC)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 등 규제 샌드박스 안건 4건에 대한 실증특례·임시허가를 허용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승인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규제 샌드박스는 국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유망 산업·기술이 신속하게 시장에 나올 수 있게 규제를 적용하지 않거나 유예해주는 제도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실증특례 및 임시 허가 신청안건에 대해 규제특례 부여 여부를 심의‧의결 했다. 2019.02.11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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