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서울의 한 리틀야구단 감독이 학부모를 폭행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감독이 학부모를 맞고소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리틀야구단 감독 A씨가 자신을 고소한 학부모를 상대로 명예훼손을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해당 야구단 학부모 2명에게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다.
고소장에는 A씨가 학부모들에게 금품과 유흥업소 비용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 담겼다.
학부모들은 또 A씨가 야구단 운영에 조언을 한 학부모를 폭행하고, 이에 항의한 학부모의 자녀를 야구단에서 제명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구단 소속 학생과 고소인에 대한 조사를 위해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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