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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 2019년01월09일 16:33

최종수정 : 2019년01월09일 16:32

평택시 발전과 시민행복 위해 전력 밝혀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지난 6개월간의 변화와 2019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지난 6개월간의 변화와 2019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사진=평택시청]

민선7기 출범 후 지난 6개월간의 변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소통하는 열린도시, 품격있는 도시만들기, 시민모두 편리하고 잘사는 도시의 초석 마련 등을 통한 시민 중심의 정책 기반을 구축 등을 설명했다.

주요성과로는 ▲시민과의 약속사업 10대 중점과제 확정 ▲민선7기 행정수요 변화를 뒷받침하는 조직개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 국비 110억원 확보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력 집중 ▲옥외광고물 관리강화(수거보상제 확대) ▲통복천 수질개선 종합계획 마련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 ▲평택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 ▲한미 우호증진 등을 꼽았다.

정장선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막연한 미래비전과 불분명한 대규모 사업보다는 안정된 일자리, 미세먼지 걱정 없는 환경, 편리한 대중교통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정을 우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7기는 분야별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 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충, 평택형 복지시책 추진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정운영방향은 ▲환경우선 클린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관광·체육도시 ▲전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도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따뜻한 복지도시 ▲꿈과 희망의 교육 명품도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도시 등으로 시는 시정의 8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약속드린 사업들을 하나씩 이뤄 내겠다”며 “언론인들과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폭넓은 지원”을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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