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는 오는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과정에서 벌채된 피해 고사목과 훈증더미 1500t을 단장면 미촌리 임시파쇄장으로 옮겨 파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산란으로 인한 재선충병의 재발생 억제와 방제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 민가주변에 분포한 방제 대상목과 훈증더미를 최대한 수집하여 파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파쇄작업은 경남도와 투자협약 체결한 경남 고성군 동해면 소재 ㈜신영포르투에서 대형 파쇄기와 우드그랩를 동원해 작업하고 있으며, 오는 3월까지 약 1800t 정도의 목재칩과 톱밥을 생산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내에서는 지난 2001년 초동면 반월리에서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소나무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경재 밀양시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소나무를 무단으로 취급하는 행위가 만연해 대대적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적발시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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