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즐기는 한강 여름휴가’ 참신한 프로그램 기획
공연 퍼포먼스·한강밀착·페스티벌 3가지 부문
사업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8일까지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시민기획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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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퍼포먼스 '타오름' [사진=서울시] |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기획 프로젝트는 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이 5회째로 문화예술단체 지원과 청년문화예술단체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모델로 정착됐다.
올해 공모 과제는 ‘시민들이 한강에서 최고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다. △공연·퍼포먼스형 △한강밀착형 △페스티벌형 3가지 부문 중 한 가지를 골라 프로그램으로 기획하면 된다.
제안한 프로그램이 사업으로 선정되면 각 규모에 따라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개별 사업비를 차등지원한다.
응모 방법은 한강사업본부 또는 한강몽땅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받아 작성 후 이메일·우편·방문접수 방식으로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비영리단체 등록증 사본 각 1부다.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다.
문의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한강몽땅 홈페이지 공고문, 한강사업본부 총무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행능력을 갖춘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e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