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현진소재가 3D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선박 기자재 사업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현진소재는 기존 단조 기술을 이용한 선박 엔진용 핵심 부품과 함께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부품까지 생산, 향후 제품 다변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1위 산업용 3D 프린터 전문기업인 센트롤과 협업을 통해 내년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선박 기자재를 생산하고,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진소재는 지난 27일 센트롤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선박 부품 제조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선박은 사용연수가 길어 부품 단종과 부품 조달장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수리용 부품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선박 기자재 부품을 생산하면 생산 원가 절감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부품 확보가 가능해 최근 선박 기자재 제조사들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연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진소재와 업무협약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선박 기자재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센트롤은 국내 및 해외 소수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한 PBF(Powder Bed Fusion : 분말적층용융) 방식 3D 프린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선박, 의료, 자동차, 항공우주, 금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3D 프린터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센트롤은 최근 NICE평가정보로부터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 등 3D 프린팅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앞으로 센트롤과의 긴밀한 협업을 진행, 선박 기자재 사업 내 기술 혁신을 이뤄 내년에는 실적 반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