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수가 총 101사로 전년 대비 2사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반기업(SPAC 제외) 기준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사는 총 81개로 2005년 통합거래소 출범 이후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1996년 코스닥시장 개설 이래 코스닥 상장 기업 수는 총 1313사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기술특례 상장기업은 21사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심사청구 기업 수는 121사이며, 4년 연속 100사 이상이 청구했다. 기술특례 청구기업은 26사로 전년 대비 73%(11사) 증가, 전체 청구기업수의 22%를 차지했다. 2005년 도입 이후 역대 최대치다. 기술특례 상장기업의 공모 금액 역시 약 6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9배 가까이 늘었다.
거래소 측은 “기술특례기업이 코스닥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총 비중은 약 10%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도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술특례 상장은 바이오 위주에서 탈피해 클라우드솔루션, 로봇 등 비(非)바이오 업종의 상장이 증가하며 기술특례 업종이 다변화했다. 또한 이전상장 기업 수는 2013년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가장 많은 12사를 기록했다.
성장성특례상장 1호 기업 셀리버리의 신규 상장도 눈에 띈다. 거래소 측은 “상장트랙 다변화로 기업 특성에 맞는 상장 청구가 가능해 향후에도 특례 제도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거래소 측은 “향후에도 우량 기술기업 등 코스닥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상장활성화 정책을 통해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의 IPO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