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은 조국수호를 위해, 노년은 지역 환경수호를 위해 노력
[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사)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경기북부지부 (지부장 최영호)는 지난 14일 늘봄웨딩홀에서 국가유공자, 지역주민, 환경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연말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경기북부 최영호 지부장(왼쪽)이 유은수(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양상현 기자] |
이 행사는 젊음은 조국수호를 위해, 노년은 지역 환경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날의 행사를 통해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지역발전을 위한 환경 실천의지를 다지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장 표창은 황옥희, 박윤철, 윤경순 등 3명, 국회의원 표창은 남정순, 김경수,김병권 등 3명, 시의회의장 표창은 장옥자, 박의자, 김남숙 등 3명, 도의회의장표창은 한만수, 최원락 등 2명, 감사패는 유은수 등이 수상했다.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 경기북부지부는 "내년에도 포천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환경취약 지역에 대하여 정비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의 사업활동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모든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최소화해 시민에게는 쾌적함을, 감독기관에는 신뢰를, 우리에겐 자부심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환경관리과에서는 "올해 포천천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수질오염이 심각한 '포천 외북천 살리기 프로젝트', '맑은 하천 만들기 Network 구축',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정화시책을 통해 청정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환경운동본부의 회원들은 매년 봄 하송우리에서 맥도날드 구간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겨우내 쌓여 있던 쓰레기 약 3000L를 수거해,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