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이순철 기자=강원 고성군은 군민들의 체력단련 및 건전한 여가스포츠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보조구장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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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청 전경[사진=고성군] |
다목적보조구장 그라운드골프장은 군이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해 간성읍 상리 500번지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지 2135㎡에 그라운드골프장 1면을 조성하는 공사로 기반조성, 원형수로관설치, 인조잔디포장, 편의시설 설치, 진입로 정비 등 마무리 공사를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12월 중 공사가 완공되면 주변 정비 등 그라운드골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내년에는 회원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그라운드골프장은 주변에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배우기가 쉽고 나이와 체력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번에 그라운드골프장이 준공되면 저변 확대 및 군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지원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기존 체육시설에 대해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