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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경기남부본부 출범 축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3:56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3:56

이재명 지사 "뉴스핌 남부본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함 기대"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뉴스핌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기남부취재본부가 출범되기까지 애써주신 뉴스핌 민병복 대표이사님, 경기남부취재본부 노호근 본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뉴스핌은 지난 15년간 ‘정보후생(正報厚生), 올바른 보도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시 아래, 전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정보를 누구보다 빠르게 전달하며 국민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왔습니다. 금년에는 글로벌 멀티미디어 종합뉴스통신사로 전환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였고,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으로 이제는 경기지역 현안까지 더욱 종합적이고 세심하게 보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시야와 지역현안에 대한 통찰력, 오래 갈고 닦은 현장감을 바탕으로 힘차게 첫 발을 내딛는 경기남부취재본부가 뉴스핌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지난 6월 민선 7기 ‘새로운 경기도’를 향한 여정을 출발하면서, 도민 모두가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도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민께 위임받은 권한과 책임이 주권자인 도민을 위해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의 소리를 막는 것보다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더욱 귀 기울여 듣고, 도민 한 분 한 분 경기도의 주인으로서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상식과 정의를 바로 세우고, 경기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언제나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매일 쏟아지는 뉴스기사를 보면서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강한 언론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언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따뜻함을 가지고 경기도의 이야기를 널리 전파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3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뉴스핌 경기남부취재본부 출범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경기도지사 이재명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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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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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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