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채를 갚기 위해 야간 풋살 운동장에서 휴대폰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잡혔다.
양산경찰서는 A(22) 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양산시 한 풋살운동장에서 외곽 의자에 있던 현금과 휴대폰 1대를 훔치는 등 지난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양산시 일원에서 총 3회에 걸쳐 현금 3만원, 휴대폰 4대 등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이다.
조사 결과, A 씨는 사채와 은행권에서 돈을 빌려 스포츠 토토를 하다가 3000만원 정도의 빚을 졌다.
A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부산, 김해 등에서 휴대폰을 훔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휴대폰이 가장 현금화하기 쉬울 것으로 생각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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