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신라젠은 미국 마일스톤 대금 청구와 관련해 286억9400만원 규모의 소송이 제기됐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신라젠이 지난 2013년 11월 미국의 제네렉스사를 인수할 때 인수대가 중 일부인 마일스톤 대금의 지급과 관련된 소송이다. 원고인 포티스어드바이저(Fortis Advisors LLC)는 제네렉스 사의 구(舊)주주들을 대리하는 서비스업체다.
원고는 마일스톤 대금의 지급조건이 충족돼 신라젠에 지급 의무가 발생했으니 3400만 달러의 마일스톤 대금을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인수 당시 신라젠이 보유한 지분(25.07%)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한 금액은 2548만 달러다.
회사 측은 "신청인의 주장이 마일스톤 대금 지급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마일스톤 대금 지급의무가 없다는 점에 대해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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