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국거래소는 ‘2차전지산업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국내 최초로 상장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원료, 장비, 제조 등에 관련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최초의 테마 ETF 상품"이라며 "전통적인 산업분류를 사용하지 않고, 기업공시·증권사 리포트 등의 키워드를 분석해 지수 구성종목을 선정하는 업종테마 ETF"라고 말했다.
이번 상장 대상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차전지산업 ETF’, 미래에셋자산의 ‘TIGER 2차전지테마 ETF’이며, 오는 12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2차전지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화학전지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2차전지 산업은 최근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관련 산업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면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이와 같은 투자수요를 바탕으로 2차전지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에 대한 저비용·분산투자 수단을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ur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