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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8월 30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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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기막히게 좋은 관계…中이 방해"
국회, 오늘 본회의…상가임대차·인터넷은행법 처리 주목
오늘 이해찬 주재 첫 고위당정청회의...사실상 '여의도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술이 아주 능수능란합니다. 며칠전 SNS를 통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간단하게 취소시키더니, 이젠 모든 문제가 중국 탓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북한과 잘하고 있다. 지켜봐야 한다"면서 "북한과의 문제는 우리와 무역 분쟁을 겪고 있는 중국 때문에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한해 5000억달러를 빼앗아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대로 둘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겨냥한 발언입니다만, 한반도 정세까지 중국과의 대립을 문제 삼아 압박을 가하는 모양새여서 외교가 안팎에서 고심이 깊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이와 관련, 오늘 조간에는 2032년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공동 개최가 추진된다는 기사도 눈에 띕니다. 다음달 열릴 남북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남북간 경제협력이나 스포츠문화교류는 어떡해든 계속해서 물꼬를 트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다만 한반도 정세는 남북 만의 문제가 아닌 동북아 전체에 미치는 글로벌 이슈이지요. 때문에 미중러일 등 주변 강대국 간 얼키고 설킨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내달 열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일정이 조만간 발표됩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도 중재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정이 될겁니다. 이래저래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시간표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소상공인 총궐기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에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8.29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과 기막히게 좋은 관계…中이 방해"/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 관계에서 "잘 해나가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기막히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일 전 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북한과 잘 해나가고 있으며 두고 보면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현 시점에 한미연합훈련에 큰 돈 쓸 이유 없다”/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현시점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에 큰돈을 쓸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훈훈한 관계라고 믿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남북 철도 공동점검, 유엔사가 불허…‘주권 침해’ 논란/한겨레
남쪽 열차를 신의주까지 운행하며 북쪽 철도 구간의 상태를 남북이 함께 점검하려던 계획이 유엔군사령부의 불허로 일단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업은 유엔·미국의 대북 제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의 협력 노력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간섭이 ‘주권 침해’ 수준에 이르렀다는 비판이 거세다. 유엔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이 겸한다.

'경제 투톱' 김동연·장하성 회동...고용·분배 논의/YTN
경제정책 투톱인 김동연 경제 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직접 만나 고용과 분배와 관련한 대책을 놓고 논의했다.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어제(29일) 서울 통인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두 번째 정례 회동을 갖고, 고용지표 악화 등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경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국회, 오늘 본회의…상가임대차·인터넷은행법 처리 주목/연합뉴스
국회는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시도한다.
여야가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규제개혁법 등이 본회의에서 통과될지 주목된다.

與강경파, 의총서 '銀産분리 완화' 가로막았다/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의원총회를 열어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해 정보기술(IT) 기업의 투자를 허용하는 은산(銀産) 분리 완화 법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 완화 차원에서 직접 통과를 요청한 법안인데 여당 내 강경파의 반대로 무산 위기에 놓인 것이다.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추진한다/머니투데이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가 추진된다. 다음달 열릴 남북정상회담에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29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부처와 문화체육계 전문가 등이 최근 비공개회의를 열어 2032년 하계 올림픽 남북공동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뉴스 바로가기 오늘 이해찬 주재 첫 고위당정청회의...사실상 '여의도 국무회의'/뉴스핌
‘실세 대표’로 불리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취임 후 첫 고위 당정청회의가 30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청 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다. 당에서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자리한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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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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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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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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