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태풍 솔릭] 김현미 장관 "태풍 종료될 때까지 대응체계 유지"

기사입력 : 2018년08월24일 09:46

최종수정 : 2018년08월24일 09:46

서울역‧코레일 찾아 SOC별 상황 점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서울역을 방문해 제19호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국토부 소관 사회기반시설(SOC)별 상황반과 5개 지방국토관리청의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태풍 솔릭에 따른 주요 SOC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김 장관은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피해 발생 시 준비된 대책을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만전의 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토부 관리 시설물이 아니더라도 피해 가능성이 높은 공사현장과 소규모의 지자체 시설 또한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피해 파악과 지원을 지시했다. 지방국토관리청에 지방자치단체의 피해현황을 면밀히 살펴 요청이 없다 하더라도 장비와 자재, 인력을 최대한 지원토록 했다.

김 장관은 이어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를 찾아 전국철도 운행상황과 각 지역본부의 대응상황도 점검했다.

김 장관은 "국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목표"라며 "태풍 피해상황 발생 시 규정에 따라 열차 속도제한과 운행 일시 중지도 고려해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연계수송과 구축된 연락운송체제를 즉시 가동해 국민의 이동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강한 비바람에 대비한 철도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