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러 총리 "조지아 나토 가입 끔찍한 갈등 초래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조지아 나토 합류 약속 재확인은 무책임한 결정"

[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조지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추진에 대해 강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로이터통신은 메드베데프 총리가 6일(현지시각) 조지아의 향후 나토 가입 결정은 양국 간의 "끔찍한 갈등"을 촉발할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통신은 메드베데프 총리의 발언이 러시아 경제지인 코메르산트(Kommersant)와의 인터뷰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코메르산트의 보도를 인용해 메드베데프가 "(조지아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와) 끔찍한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나는 그들이 무엇을 위해 그러한 행동을 추진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총리는 "조지아를 결국 나토 동맹국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 나토의 최근 결정은 전적으로 무책임하며, 평화에 위협이 된다"며 나토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메드베데프 총리의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토에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지 말라고 경고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나온 것이다. 지난달 푸틴 대통령은 나토에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정책은 무책임한 것이며, 이것이 나토 동맹국에 초래할 결과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전 소비에트 연방 소속이자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조지아의 나토 가입을 향한 야망은 러시아의 분노를 자극해왔다. 특히, 나토 정상들이 2008년 조지아가 언젠가는 나토 동맹국으로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약속을 한 이래 조지아의 나토 가입 문제는 러시아에 민감한 사안으로 작용해왔다. 

러시아군은 지난 2008년 조지아로부터 분리 운동을 추진한 두 지역인 남(南)오세티야와 압하지야에 진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러시아군은 두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정부는 지역 주민들의 희망에 따라 주둔 병력을 철수시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서방 국가와 조지아 정부는 이를 두고 불법 점거라고 비난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두 지역을 독립 국가로 인정한 상태지만 대부분의 국가는 두 지역을 단일 국가가 아닌 조지아의 일부로 보고 있다.

조지아의 정치인들은 자국의 나토 가입을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러시아의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 침범으로 나토 합류 계획이 방해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나토 규약에 따르면 영토 분쟁국은 나토에 가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토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지아가 나토에 합류할 경우 러시아와의 갈등 위험이 있을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메드베데프 총리는 "우리가 두 지역을 독립 국가로 인정하기 때문에 분명히 그렇다"라며 "조지아의 나토 가입은 양국 간의 분쟁 위험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나토 정상들은 지난 7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조지아와의 관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