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달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부진했다. 미국과 주요 교역 상대국들이 관세를 주고받으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긴장감이 유지되자 서비스업도 타격을 입었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일(현지시간) 7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7로 6월 59.1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기대치 58.6을 밑도는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50 미만이면 경기 위축으로 읽힌다. 7월 PMI는 50 이상으로 서비스업 확장세를 보여줬지만, 확장세가 11개월간 가장 느린 것으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비제조업 부문에서 성장세가 식어가고 있다며 관세 등이 가장 큰 우려라고 전했다. 다만 대다수 응답자는 경기 여건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하위 항목별로 보면 기업활동/산출지수는 6월보다 7.4포인트 하락한 56.5였으며 신규수주지수도 57.0으로 6.2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고용지수는 56.1로 2.5포인트 상승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