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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언제나 옳다" 건설사들, 해양도시 앞다퉈 분양

기사입력 : 2018년07월27일 10:44

최종수정 : 2018년07월27일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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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속초·여수' 해양도시 부동산, 휴가 맞아 인기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휴가철을 맞아 건설사들이 바다와 접한 해양도시에 분양하고 있다. 관광 수요 증가로 해양도시 지역 내 수익형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올 여름 국내 유명 해양도시인 인천 송도, 강원 속초,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분양에 나섰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투시도[자료=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69, 171 일대 SM1블록, SM3블록에 있다. 지상 1~2층, 2개 동 총 16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가시성이 좋은 4면 대로변에 있어 배후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매장 규모도 업종별 선택이 용이하도록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1·2층 전면 개방형 설계와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목표로 한다.

휴양과 투자 목적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세컨드하우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세컨드하우스(Second house)란 도시에 있는 주택 외 농촌(전원)에 있는 또 하나의 집을 뜻한다. 휴가뿐만 아니라 휴일, 주말에도 이용한다는 점에서 휴가철에만 이용하는 '별장'과 다르다.

지엘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943-9(청라지구 C3-9BL)에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22~51㎡ 총 409가구로 공급된다. 청라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서해, 청라지구생태공원도 가깝다. 앞으로 완공될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도 근처에 있다.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6-3, 4, 5블록에 '명지 대방디엠시티 센텀오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22~48㎡ 2860가구 규모다. 일부 가구에선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글로벌캠퍼스타운, 메디컬타운, 문화예술회관, 국회도서관, 이마트타운을 비롯한 인프라 시설과 근린공원, 생태공원도 가깝다.

세컨드하우스 지역으로 각광받는 속초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조양동 1390-2 일대에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 2차'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속초해수욕장이 도보권에 있으며 바다와 산도 조망할 수 있다.

해양 관광 휴양지인 전라남도 여수시에서는 GS건설이 오는 9월 생활형 숙박시설 '웅천자이스위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웅천지구는 '여수의 강남', '동양의 시드니'로 불린다. 이 곳은 주거와 상업, 문화, 공원, 마리나(해변의 종합 관광 시설)가 어우러진 해양레저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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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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