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툴젠 “유전자가위 활용한 치료제…내년 전임상 목표”

기사입력 : 2018년07월25일 13:00

최종수정 : 2018년07월25일 13: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코스닥 이전 상장 준비…8월중 예비심사 청구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5일 오전 10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코넥스 기업 툴젠이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전임상 시험 돌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툴젠에 따르면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 기술로 개발 중인 체내 유전자교정 치료제 파이프라인 중 하나가 이르면 2019년 전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툴젠 관계자는 “현재 크리스퍼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치료기법 프로젝트는 면역세포질환 안과, 간 질환, 말초신경질환 등 4가지 부문이 있다”며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눈), 혈우병A(간) 파이프라인은 개발이 진척된 상태이며, 이 중 하나를 2019년 전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임상시험은 사람에게 본격적으로 투여하기 전에 독성시험(동물·세포주 실험)이나 약리·물리·화학시험을 통해 신약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단계다.

툴젠은 국내서 유일하게 3세대 유전자가위 크리스퍼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유전자가위는 원하는 유전정보를 정확히 자를 수 있도록 설계된 분자구조다.

유전자가위를 통해 세포 안에서 유전정보를 자유롭게 조정해 유전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포치료제, 종자개량 등 생명과학의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서 툴젠의 시가총액은 8000억원에 육박하며, 올해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하나대투증권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주관사를 바꿨으며, 내달중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