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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을지연습' 유예…'을지태극연습' 新모델 개발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수사단, 독립적으로 수사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 정부가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이어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전시 대비 각종 훈련이 중단 또는 무기한 연기되면서 전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요. 이 같은 우려를 반영, 정부는 우리 군의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 합동으로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독자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외부의 무력공격 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을 포함하는 민・관・군 합동 훈련모델을 별도로 만들고 내년부터 실시하겠다는 겁니다. 북한의 비핵화 수순이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너무 일찍 군사 전략의 변화가 이뤄지는 것은 아닌가 우려됩니다. 좀 더 긴 호흡으로 북한의 변화에 맞춰 군 전력 조정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결국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무사의 기능 재조정이 항상 구설수에 올랐는데, 이번에는 이전보다 훨씬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 당시 시위대 진압과 전국에 군 병력 투입 계획을 수립한 문건이 발견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독립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정치권에선 "기무사를 해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래저래 군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도 여성 폄하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지요. 문재인 정부 2기 개각 리스트에 스스로 이름을 올렸다는 한 야당의원의 말처럼 '자업자득'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07.10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뉴스 바로가기 정부, '을지연습' 유예…'을지태극연습' 新모델 개발/뉴스핌
정부는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키로 하는 대신 우리 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뉴스 바로가기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 수사단, 독립적으로 수사/뉴스핌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일단 국방부 장관이 독립수사단 단장을 지명한 후 그 단장이 독립수사단을 구성해 독자적으로 수사하게 될 것"이라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누구에게도 보고 및 지휘를 받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판단하고 독립적으로 수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폼페이오 만나기 싫어서? 김정은은 북중 접경 시찰 중/한국일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적이 8일 만에 공개됐다. 북중 접경인 백두산 지구를 김 위원장이 시찰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미 정상회담 후속 협상차 최근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지 않을 간접 구실을 만들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여야, 국회 원구성 협상 재돌입…일부선 합의 임박 관측/뉴스1
여야가 20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위해 10일 오전부터 협상에 다시 돌입했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윤재옥 자유한국당·유의동 바른미래당·윤소하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9시45분쯤부터 국회에서 만나 실무협상을 통해 이견 조율에 나섰다.

-한국당 "송영무 장관 '여성들 행동거지 조심' 왜곡된 성 인식 충격"/한국경제
자유한국당은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군내 성폭력 책임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 대해 "송 장관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 바로가기 민주당 박광온,최고위원 출마 선언 "文,성공한 대통령 만들 것"/뉴스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8.25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고위원으로는 첫 출마 선언이다. 그는 "문재인 대변인인 저 박광온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을 성공한 대통령으로 만들고, 자랑스러운 국민을 성공한 국민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jh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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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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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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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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