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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암물질' 고혈압약 원료 발사르탄 사태 쉬쉬, 저장화하이 책임회피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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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화하이, 세계 각국 NDMA 함유량 기준치 부재 지적
중국 제약 전문가도 한 목소리, NDMA 암 유발 근거 부족해

[타이베이=뉴스핌] 강소영 기자=저장화하이(浙江華海) 제약사의 발사르탄 발암물질 검출 사태 추이를 중국 관련 업계와 사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바이오 의약 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추진하는 중국 관련 업계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특히 저장화하이가 중국 최대 규모의 원료약과 제제약 수출 기업이어서 '발암물질 함유 발사르탄' 사태가 중국 제약업계 전반의 신뢰도에 타격을 입힐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중국 주요 매체는유럽의 저장화하이 발사르탄 회수 조치 후 업체를 직접 방문, 업체 대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이번 사태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집중 조명하기 보다는 중국 제약사의 입장을 거들어 주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주요 뉴스 포털에서는 관련 기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보도도 잘 안되고 있다. 

저장화하이의 발사르탄 문제 보도에서도 최근 며칠 한국이 해당 원료 사용 고혈압약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도 언급하지 않았다. 그간 한국의 사소한 뉴스도 신속하게 보도하는 모습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중국이 이 같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된 발사르탄을 원료로 사용한 혈압약이 중국 국내에는 아직 유통되지 않아 자국민에 대한 영향이 적은데다, 가뜩이나 국산 의약 의료 수준에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국민정서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에서 국산 영화 '나는 약의 신이 아니다(我不是藥神)'가 높은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면서 복제약과 국산약 등 중국의 의약산업에 대한 관심이 한창 높아진 상황이어서 이번 사태가 큰 이슈가 될 경우 중국 국내 여론이 안좋게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저장화하이, 발암물질 검출 인정하지만 유해성 물타기 시도

문제의 원료약을 생산한 저장화하이는 1989년에 설립한 상장 제약사다. '국가급 하이테크기술기업','국가 혁신형 기업' 등 중앙과 지방 정부의 인정을 받을 정도의 유력 제약사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국 최대 규모의 원료약와 제제약 수출 기업으로, 중국 제약산업 세계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장화하이는 자체 조사 결과 자사 생산 발사르탄에서 미량의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검출됐다고 6일 발표했다.

저장화하이는 문제가 된 원료약의 생산을 중단하고, 남아있는 재고 물량도 공급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사 생산 발사르탄에 NDMA가 검출된 것은 생산 방식을 변경하면서 초래된 사태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NDMA가 검출된 저장화하이의 발사르탄은 북미, 유럽, 인도, 일본 및 우리나라에 수출됐다. 2017년 전체 수출 규모는 3억3000만 위안(약 555억 원)에 달했다.

저장화하이는 NDMA 검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문제의 심각성은 회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중국의 주요 매체도 저장화하이의 이러한 입장에 무게를 실어 보도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제약산업 전문가들도 저장화하이를 옹호하는 모습이다.

저장화하이는 해당 제품의 생산라인이 국내 GMP 표준에 의거해 생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검출된 유해물질도 미량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저장화하이는 NDMA 검출량이 국제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ICH)가 정한 기준치보다 적다는 점을 우선 강조했다. 또한 NDMA 문제를 제기한 수입국들이 NDMA 함유량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임을 지적했다.

중국 매체와 인터뷰한 업계 전문가도 "이번 사태는 (저장화하이의) 생산품질 관리의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생산 과정이 모두 중국 정부가 규정한 표준과 기준에 부합했으며, 기타 불순물도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NDMA는 전 세계적으로 기준치 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매체와 전문가들은 NDMA의 유해성에서도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과는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NMDA가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성 물질로 보고있다.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도 NDMA를 인간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했다. 

그러나 중국 전문가는 "NDMA는 일반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는 물질이다. 적게 먹도록 주의가 필요할 뿐이다. 이 물질이 암을 유발하는 지에 대해서 동물실험을 통해서만 확인이 됐을 뿐, 사람의 신체에서도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여전히 학술적 논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NMDA 유해성 정도의 물질은 우리 생활 도처에 존재한다. 이런 물질들은 술이 유발할 수 있는 암의 위험성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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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설문] 바람직한 정당체제는? [서울=뉴스핌] 김종원 정치부장 = 22대 현역 국회의원 10명 중 6명(60%)은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와 관련해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치학자 10명 중 5명(49%)도 현역 국회의원과 동일하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적 지도체제'를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라고 답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올해 창간 23주년을 맞아 14회 서울이코노믹 포럼을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면서 한국정치학회(회장 윤종빈)와 공동 기획으로 국회의원·정치학자를 대상으로 정치개혁 인식 심층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현역 국회의원 50명·정치학자 100명 심층 설문 올해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뉴스핌과 한국정치학회 공동기획 설문조사 결과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준다.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이라는 대주제 속에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한국의 정치개혁이 '정당의 민주주의, 당내 민주주의'가 선결되지 않고서는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 인식 속에서 진행됐다. 현역 국회의원 50명과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정당 민주주의 ▲정치신뢰 ▲정치제도 ▲국회 입법 생산성 분야로 나눠 심층적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국의 정당들이 크고 작은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정치개혁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정당 민주주의 선결돼야 실질적인 정치개혁 가능해 무엇보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현역 국회의원 중 '당내 민주주의를 가장 저해하는 요인'으로 61.9%가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가장 많이 답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7.6%,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7.6%, '특정 계파 또는 정치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47.6%로 비슷하게 뒤를 이었다. 7개 예시 중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이번 조사에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 저해 1순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과 관련해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를 40%로 가장 선호했다.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34%)도 비교적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12%)가 대안으로 선택됐다. 현행 공천 관행이 폐쇄적이고 중앙집중적이라고 의원들은 봤다. ◆현역 의원 70% '현행 정당 지도체제 제도적 변화 필요' 특히 현역 의원들은 '현행 정당의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무려 70%('그런 편이다' 60%+'매우 그렇다' 10%)가 답했다. '향후 한국 정당의 가장 바람직한 지도체제'에 대해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의 책임연구원인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명지대 정외과 교수)은 "당 운영과 원내 운영을 분리해 각각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국회의원들의 문제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윤 회장은 "당대표는 당 전체의 비전과 조직관리, 원내대표는 국회 협상과 입법, 의원단 관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역 의원들은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이원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원내대표의 권한을 강화하고 원내정당 체제와 상임위원회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윤 회장은 "균형 있는 지도부 수립을 위한 원내 정책 정당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대표 중심 체제의 대안으로 당대표-원내대표 권한 분산과 원내 정당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공천 과정 중앙집중' 정당 민주주의 약화 핵심 정치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가장 바람직한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서도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권한을 분담하는 이원적 지도체제'를 49%로 가장 선호했다. '당대표를 폐지하고 원내대표 중심으로 운영되는 원내 정당체제' 20%, '중앙당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고 국회의원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권형 정당체제' 20%로 비슷했다. 다만 '현행 당대표 중심체제' 존속에 대한 선호도는 9%에 불과했다. 일각에서 제기돼 온 '집단지도체제'는 1%로 미미했다. 한국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낮은 편이라고 답한 정치학자들의 10명 중 8명인 81%가 '당내 민주주의 발전을 가장 저해하는 요인'에 대해 '후보자 공천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이라고 답했다. '특정 계파 또는 정치 세력 중심의 정당 운영' 55.7%, '당론 결정 과정의 중앙집중적 운영' 49.4%,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정당 구조' 48.1% 순이었다. 정치학자들도 현역 국회의원들과 마찬가지로 '공천의 중앙집중'이 정당 민주주의를 약화하는 핵심 요인으로 봤다. ◆6·3 지선 정국 속 공천 방식 '완전국민경선' '상향식' 선호 '가장 바람직한 공천 방식'으로는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35%, '완전 국민경선제'(오픈 프라이머리) 31%,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27%로 다소 비슷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완전 국민경선제' 40%,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 34%, '독립적인 공천기구 설치' 12%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윤 회장은 "당원 중심 상향식 공천과 오픈 프라이머리는 공천의 민주성을 강조하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독립적 공천기구 설치는 공천 과정의 공정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정치학자들은 어떤 공천 방식이든 공천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정치학자 79% '당내 민주주의 수준 낮다', 60% '당대표 권력 집중' 특히 정치학자의 무려 76%('매우 그렇다' 14%+'그런 편이다' 62%)가 '현행 한국 정당의 지도체제에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압도적으로 높은 의견을 보였다. 대다수 정치학자들은 현재 당 지도체제가 당내 갈등을 조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당대표에 권한이 집중된 구조를 개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공천 과정에서 당대표의 영향력을 축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정치학자들은 '현재 한국 정당은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것에 대해 60%('매우 동의한다' 8%+'동의한다' 52%)가 동의했다. '한국 정당의 당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해서도 무려 79%('매우 낮다' 22%+'낮은 편이다' 57%)로 10명 중 8명 가까이가 낮다고 평가했다. 당내 민주주의 수준이 높다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정당 민주주의 취약성과 수직적 당 운영 구조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윤 회장은 "정당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대표와 중앙당 지도부가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점과 당대표에게 권력이 지나치게 집중돼 있다는 점에 현역 의원과 정치학자 집단 간에 큰 이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두 집단 모두 정당 내 민주주의 수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면서 "정당 지도체제에 대한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고 바람직한 지도체제로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권한 분담을 통한 이원화 체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한국 언론 첫 '4당 원내대표' 정책 토론장 마련 뉴스핌은 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포럼 당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정치의 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정책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윤 회장 사회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김영배 의원, 제1야당인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최형두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원내대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한국 언론 사상 처음으로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하는 정책토론이 진행된다.  입법 당사자인 4당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직접 정책토론에 나와 실질적인 정치개혁 입장을 밝힌다는 것은 그 의미가 적지 않다. 이번 토론은 뉴스핌TV 유튜브 방송으로도 실시간 라이브 중계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공동연구원으로는 한의석 성신여대 정외과 교수, 최현진 경희대 정외과 교수, 윤성원 한양대 정외과 조교수, 임희수 연세대 정치학과 BK21 박사 후 연구원이 참여했다. 뉴스핌은 설문조사 결과를 이번 포럼 토론 이후에도 뉴스핌TV '이슈터미네이터' '정국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개혁 차원에서 실질적 해법을 강구하는 정책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나간다.   kjw8619@newspim.com 2026-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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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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