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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음원사업 미국증시 상장 추진…'침체' 시장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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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중국 3대 IT(정보기술)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腾讯) 홀딩스가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음악 사업을 미국증시에 별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베이징 뮤직 앤 라이프 쇼'에 설치된 TME 부스.[사진=로이터 뉴스핌]

텐센트의 미국증시 상장계획은 스마트폰앱 스트리밍 유저들을 더 많이 끌어모아 침체된 온라인 음악 산업을 다시 부흥기로 이끌겠다는 의지로 볼 수 있다. 중국 온라인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불법 다운로드와 전쟁을 벌이는 동시에 유료 서비스 가입자를 확대 유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활력을 잃은 상태다. 블룸버그 통신은 텐센트의 미국증시 상장 추진이 더 많은 미국 투자자들이 중국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배팅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1위' 스웨덴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는 기업공개(IPO)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상장 방식으로 뉴욕증시에 데뷔했다. 로이터 산하 금융 주간지 IFR 추산에 따르면 지분 교환으로 스포티파이는 텐센트 뮤직 지분 9%를, 텐센트 홀딩스는 스포티파이 지분 7.5%를 가지고 있다. 

텐센트뮤직은 올해 하반기 최대 40억 달러(약 4조4476억원) 규모의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예상 IPO 규모는 2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IFR은 지난 4월 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텐센트는 8일 공모 규모와 주당 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추가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텐센트의 미국증시 상장은 홍콩거래소 야심에 일격을 가하는 셈이다. 중국 정부는 더 많은 IT 기업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상장 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홍콩거래소는 IPO 활성화를 위해 차등의결권 도입 등 상장 규정을 바꿔 문턱을 낮췄으나 아직까지 법인체들은 차등의결권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차등의결권은 대주주에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용한 제도다.  

다만 홍콩은 일단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를 가까스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샤오미는 IPO에서 지난 4년내 기술 부문 세계 최대규모인 47억2000만달러를 모집했다. 샤오미는 9일 홍콩 증시 데뷔 첫날 밸류에이션 우려에 장중 6% 급락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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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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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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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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