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분양권 시장도 위축 본격화..분양권 거래 전달대비 반토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달 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 40여건 그쳐..연중 최저
양도세 중과, 초과이익환수제 적용, 보유세 강화 등 악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아파트 매매시장과 재건축 시장이 위축된데 이어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의 분양권 시장이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자 분양권을 거래하려는 수요도 줄어든 것.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분양 시장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시 및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달(1~23일) 서울지역 아파트의 분양권은 41건 거래돼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아파트 분양권은 하루 평균 1.7건 거래됐다. 올해 초 하루 평균 5건 정도 거래되다 최근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지난 4월 하루 평균 2.8건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반토막 수준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분양권 시장의 침체는 더 극심하다. 지난해 5월 서울 아파트 분양권의 거래량은 1123건. 이달 전체 거래량이 50건 정도에 불과할 전망이어서 감소 폭이 95% 달한다.

상대적으로 투자수요가 많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이달 들어 강남구와 서초구는 2건, 송파구는 5건의 분양권이 각각 거래 됐다. 올해 초에도 이들 지역의 한 달 거래량이 50~70건을 기록했으나 최근엔 거래량이 급감해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일반 주택시장의 거래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3일 현재 4138건으로 전달대비 65% 수준에 불과하다. 이달 거래 잔여 일수를 고려할 때 30%대 감소가 예상된다. 강남3구 역시 전달대비 30~40% 거래량이 줄었다.

아파트 분양권 시장이 주춤한 이유는 향후 집값 전망이 밝지 않아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분양가에 프리미엄(웃돈)을 더해 분양권을 매입해야 한다. 청약으로 집을 매입하기 힘든 다주택자를 포함한 수요층이 많이 몰리는 시장이다. 하지만 집값 상승 여력이 높지 않다고 판단하면 분양권의 매력은 떨어진다.

실제 집값도 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최근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정부 규제로 재건축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양도소득세 중과와 초과이익환수금에 대한 부담까지 더해져 관망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강남 재건축 단지는 1억~2억원 낮춘 급매물도 거래 성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최근 1~2년간 지속해 집값이 올라 시장에선 피로감도 쌓인 상태다.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된 데다 정부가 내달 보유세 개편을 추진하는 것도 악재로 평가된다.

신한금융투자 이남수 부동산팀장은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규제를 강화하자 전반적으로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다“며 ”당분간 재건축 단지 뿐 아니라 일반 주택시장도 거래량 감소, 집값 하락과 같은 부정적인 현상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