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용산전자상가 등 4건, 박원순·김문수·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들의 핵심 과제

기사입력 : 2018년05월21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05월21일 10:41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용산 전자상가 복합 문화공간 조성, 서울시 인쇄 스마트앵커 추진,  패션주얼리센터 건축부지 지원, 종로구 귀금속 도금업체 신규 허가의 4건이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핵심과제로 꼽혔다.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이 중소기업 정책과제에 대한 각자의 포부를 밝혔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 서울본부는 지난 1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시장 후보들과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식을 열고 정책제안서를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이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전현희 선대본부장은 골목상권 보호불공정 하도급 근절공정한 상가임대제도 정착 등 지난 6년간 서울시가 성과를 내 왔다"며 "앞으로 추진할 과제도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혁신경제공정경제와 결합해 큰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경기도에서 기업 SOS지원센터와 기술닥터를 만들어서 현장 맞춤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중소기업 4대 애로인 자금・기술・규제・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오신환 선대본부장은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문-워크(moon-walk)로 앞으로 가는 것 같지만실제로는 뒤로 역주행하고 있다"며 "특히 최저임금 인상은 중소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취약 노동자들의 있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정부가 지금해야 할 일은 구조조정과 노동개혁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한 혁신성장이라고 말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오늘 전달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들이 민선 7기 서울 시정과제로 채택돼 지역기반 중소벤처기업이 많이 출현하길 기대한다"며 중기중앙회도 지방 정부와 함께 스마트공장 등 제조현장을 혁신하고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ohnew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