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시간 5월 5일부터 통일..한미정상회담도 앞당겨질 듯
[서울=뉴스핌] 이준혁 정치부장 =지난 금요일 남북정상회담의 감동이 아직도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한 주입니다. 구체적인 합의사항들이 베일을 벗고 있는데요. 정부는 주말인 어제 남북시간이 오는 5월 5일부터 통일된다고 발표했구요.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이르면 다음달 곧바로 폐기수순을 밟고 전세계 언론에 공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땅을 처음 밟고 나서 한국에선 북한 평양냉면점에 길게 줄을 선 시민들이 카메라에 잡히는 등 '북한 신드롬'이 일고 있습니다.
그만큼 남과 북의 거리가 가까워진 것으로 봐야겠지요. 이제 후속조치로 정부는 주요 합의사항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국회 비준안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달라 쉽게 합의가 이뤄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민족이라는 큰 명제 아래 화합의 큰 장이 섰는데, 우리 스스로 내칠 이유는 없겠지요. 여러모로 북한 관련 추가 뉴스가 궁금해지는 한 주가 될 것 같습니다.

<주요 헤드라인 뉴스>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다음달 공개하겠다"/mbc
북한이 다음 달에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를 한미 전문가와 언론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北 "남북 시간 통일위해 평양시간 5월 5일부터 고칠 것"/연합
북한은 30일 현재의 표준시간인 '평양시간'을 한국의 표준시와 맞출 것이라고 공표했다.
-문 대통령, 아베·푸틴과 통화…"北, 日과 대화 용의"/kbs
문재인 대통령은 아베 일본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연쇄 통화를 갖고, 회담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일본과 대화할 뜻이 있다는 점을 일본 정부에 전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 '5월 중순'보다 당겨질 듯…"북미회담과 연동"/뉴스1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5월중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도 당초 5월 중순보다 더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文대통령, 오늘 수보회의 주재…남북회담 '대국민보고' 주목/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낼 전망이다.
-여야, 이번주 남북회담-드루킹특검 '불꽃 공방' 재점화/뉴스1
여야가 이번 주 남북정상회담과 드루킹 사건에 대한 특검을 두고 공방을 이어간다. 여야는 지난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잠시 서로를 향한 공세를 멈췄다. 하지만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주부터는 재차 치열한 공방전에 돌입한다.
-민주, 남북정상회담 결과 청취…조명균 통일장관 보고/연합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4·27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청취한다.
-한국당, `전쟁 위협`에서만 존립가능?…대체 왜 이러나/이데일리
"자유한국당이 남북전쟁의 위협속에서만 존립할 수 있는 정당이라면 더 늦기 전에 해체해야 한다." 11년만에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두고 두 보수야당이 180도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분명 회담 전까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똑같이 '북핵폐기'를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
jh3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