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거듭난다

기사입력 : 2018년03월20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03월20일 08:01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서정협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뉴스핌=이현경 기자]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대중과 함께하는 패션문화 축제로 거듭난다.

19일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에 서정협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이사(직무대행)는 2018년 추계 서울패션위크는 특별히 두 가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변화시키는 것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한복 컬렉션 오프닝 행사에서 모델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윤청 기자 deepblue@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살림터 3층 나눔관에서는 '패션필름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시즌 3회 차를 맞은 '패션필름 페스티벌'은 패션 전문지 데이즈드 코리아(DAZED KOREA)와 함께하며 저녁 7시부터 감각적이고 패셔너블한 영화가 각 1편씩, 총 3편 상영된다. 이번 패션필름 페스티벌은 DDP 살림터 3층의 나눔관에서 진행된다.

패션필름 페스티벌 첫 날인 20일 에는 다양한 패션지 및 루이비통 2017 S/S 컬렉션의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던 배우 사샤레인의 데뷔작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영화 '아메리칸 허니:방황하는 별의 노래(American Honey)' 준비됐다.

21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퍼스널 쇼퍼로 일하는 여자의 삶을 통해 새로운 패션의 세계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퍼스널 쇼퍼(Personal Shopper)'가 상영된다. 특히 이 영상에서는 샤넬이 제공한 의상과 크리스찬 루부탱의 구두 등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22일 마지막 날에는 마크제이콥스 디자이너의 영원한 뮤즈이자 패션 디자이너이기도 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블링 링(The Bling Ring)'이 상영되어 영화 속 스타들의 핫한 패션아이템을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상영 후 데이즈드 코리아 장우철CD, 최지웅 에디터 등 패션 관계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무비토크가 마련되어 있다.

패션필름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디자인재단>

22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는 '해외 멘토링 세미나'도 진행한다. 해외 유명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2018년 떠오르는 이슈인 '뉴 럭셔리(New Luxury'와 '지속가능 패션(Sustainability in Fashion)'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시즌 해외 멘토단으로는 패션지 보그 이탈리아의 부편집장인 사라 마이노(Sara Maino)와 보그 영국의 패션 크리틱 앤더스 크리스티안 마센(Anders Christian Madsen), 이탈리아 바이어협회 대표 마리오 델 올리오(Mario Dell'Oglio)가 지난 시즌에 이어 참여한다. 여기에 데이즈드 영국 편집장 이자벨라 벌리(Isabella Burley), 네타포르테의 리테일 패션 디렉터 리사 아이킨(Lisa Aiken)과 베를린 디자인 편집숍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 대표 안드레아 무르쿠디스(Andreas Murkudis), 르 봉 마르셰 바이어 이자벨 핀(Isabelle Fine)이 새롭게 참여해 세미나의 글로벌 위상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현재 대표 이사가 공석이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이 직무대행하고 있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쇼에서 서정협은 "사실, 제 본업은 서울시문화본부장이다. 요즘 겸직을 많이 하고 있다. 지난 2월까지 반년정도 서울시립교향악단, 지금은 디자인재단 겸직 세종문화회관도 겸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