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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북모닝', 11주년 맞아 서비스 확대 개편…전용어플로 독서까지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10:49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10:49

[뉴스핌=황수정 기자] 교보문고 '북모닝'이 11주년을 맞아 서비스가 확대, 개편된다.

6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북모닝CEO 출시 11주년을 맞이해 브랜드명을 '북모닝'으로 변경, 고객 편의를 강화한 상품과 서비스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북모닝'은 트렌드 및 경제 이슈와 삶에 꼭 필요한 유익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고, 핵심 지식을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주요 이용고객을 기존 리더와 직장인에서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상품을 도서와 콘텐츠가 결합된 회원제 상품에서 도서나 콘텐츠만 개별로 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세분화 시켰다.

또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홈페이지 내 서비스 카테고리를 넘어 '오늘아침지식' '독(讀)한 방' '지식몰'로 나누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오늘아침지식'은 최신 시사 이슈에 대한 정보와 분석부터 인문, 역사, 문학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콘텐츠를 10분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공한다.

'독(讀)한 방'은 책과 세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독한 이슈', 저자나 명사의 강연을 통해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독한 강연', 책에서 발견한 명문장이나 가슴 속 깊은 울림을 주는 글귀를 모은 '독한 메모', 책과 세상에 대한 재미있는 설문이 진행되는 '독한 설문'으로 구성돼 있다.

'지식몰'은 기간별 회원제로만 운영했던 '회원상품'에서 주제별 인기 콘텐츠를 구입할 수 있는 '지식상품'과 큐레이션 도서를 구입할 수 있는 '도서상품'으로 나누어 일반인들도 효과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도서가 제공되는 상품은 체계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용 어플이 무료로 제공된다. 회원상품 및 도서상품에서 도서를 신청하고 독서 기간을 설정하면 책 속 한 문장, 독서 토론, 독서 퀴즈 등 기간별 알림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는 독서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한 달에 한 권, 달려봅시다'라는 주제로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회원상품 신규가입자에게는 모바일 드림카드 1만5000원이 제공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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