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최고령’ 45세 스즈키 이치로, 6년만에 시애틀 매리너스 복귀”

기사입력 : 2018년03월06일 09:10

최종수정 : 2018년03월06일 09:10

[뉴스핌=김용석 기자] ‘최고령’ 스즈키 이치로(45)의 6년만의 시애틀 매리너스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는 3월6일(한국시간) “시애틀이 이치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신체 검사후 곧바로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치로는 지난해 11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후 4개월간 팀을 찾지 못했다. 이치로와 시애틀과의 계약은 1년으로 알려졌으며 아직 공식 발표는 하지 않았다.

45세 스즈키 이치로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재계약, 메이저리그 18년차 생활을 꾸리게 됐다. <사진= AP/뉴시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서 17년간을 누빈 대선수이다. 통산 타율 0.312와 3080안타 등 200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특히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함께 10년 연속 올스타, 실버슬러거 3회, 타격왕에는 2차례 선정됐다. 이후 이치로는 2012시즌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후 마이애미에서 뛰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36경기에 출장, 홈런 3개와 타점 20개, 도루 1개와 함께 타율 0.255 출루율 0.318, 장타율 0.332를 기록했다.

이치로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훈련으로 유명하다. 타임 테이블을 적어놓고 야구와 실생활을 접목시킨다. 그는 “나는 성공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인정을 받기 위해 분투하는 것은 겉치레일 뿐이다. 자기 자신에게 인정받기 위해 싸워야만 한다. 천재는 아니지만 피나는 훈련을 하고 준비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빅리그 통산 타율 0.312를 기록중인 이치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3080안타로 역대 22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애틀과의 계약으로 전성기를 일구었던 곳에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