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기금운용 간섭 않고 CIO 독립성 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연금, 출범 30년만에 일반에 첫 공개

[뉴스핌=김승현 기자]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공모중인 기금운용본부장(CIO)의 기금운용 전략에 대해 "절대 간섭하지 않고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모중인 CIO의 인선과 관련해선 즉답을 피했다.

26일 김성주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기금본부에서 열린 기금국민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CIO 공모 관련 질문에 “기금운용에 간섭할 것이라는 것은 기우”라며 “CIO의 운용 독립성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기금 국민설명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기금 국민설명회는 국민연금 출범 30년 만에 처음 열렸다. 기금운용 특성상 기금본부는 외부 노출을 철저히 통제해왔다. 내부 직원도 출근하면 휴대폰을 제출할 정도로 보안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은 기금 운용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일반국민 참여단을 모집해, 운용 현황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운용 현장인 주식운용실과 해외증권실을 전격 공개했다.

김 이사장과 함께 운용실을 둘러본 국민참여단은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했다. 광주에서 온 국민참여단 대표 최환준씨는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연금의 사명감에 지지를 보내면서도 실제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 궁금했고 잘 둘러보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기금 국민설명회에 참석한 국민참여단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승현 기자>

주식운용실과 해외증권실은 이날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의 기금운용 규모는 현재 약 131조다. 국내 전체주식 시가총액 1888조원 중 약 7%에 해당하는 규모다. 작년에는 국내주식 투자로 27조원의 수익을 올렸다. 주식운용실 직원 1인당 1조800억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김덕훈 운영지원부장은 “주식투자는 개인 판단이 아닌 관련 규정에 따라 철저한 원칙에 입각해 위원회 검토를 거쳐 이뤄진다”며 “휴대폰은 별도 보관하고 유선전화는 100% 녹취하며 직원은 주식 매매가 금지돼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주식실은 전세계 65개국 7000여개 종목에 108조원을 투자한다. 해외채권은 23조원으로 총 투자액 131조원은 전체 기금의 20%가 넘는 규모다.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해외주식은 JP모건. 블랙록 등 48개사, 해외채권은 모건 스탠리 등 35개사에 위탁운용한다. 뉴욕, 런던, 싱가폴에 3개 해외사무소도 운영한다. 작년엔 9조80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기금운용현황 국민 보고를 맡은 이수철 운용전략실장은 국민연금의 운용현황과 성과, 전략에 대해 브리핑하며 “투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자산 운용을 적극적으로 해 장기 기금 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대로 안정성을 더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국민참여단과 김광수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이 7.26%(잠정)로 2011년 이후 최고 실적을 실현했다. 현재 총 운용규모는 621조원 수준이다. 지난 1988년 이래 기금운용 누적 수익금만 약 300조 원에 달한다.

일반에 첫 공개된 국민연금 해외증시실 <사진=김승현 기자>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