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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마감] 코스닥, 16년만에 850선 "활성화정책 기대"..코스피는 '하락'

기사입력 : 2018년01월11일 17:17

최종수정 : 2018년01월11일 17:17

[뉴스핌=김민경 기자] 정부의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닥 지수가 16년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0포인트, 2.11% 올라 852.51로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 지수는 코스피 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며 2498.91로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자료=대신증권HTS>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34.91)보다 0.32포인트(0.04%) 오른 835.23으로 시작해 등락을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정부가 발표한 이번 정책은 연기금 기관투자 확대와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및 신규 지수 개발 등이 골자다. 

이날 기관은 2173억원어치를, 외국인은 8억원을 각각 매수했다. 개인은 3거래일만에 192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종목을 보면 신라젠(-1.33%), 파라다이스(-1.08%), 티슈진(-0.94%)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17.98%), 포스코켐텍(8.27%), 셀트리온제약(6.33%) 등이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4포인트, 0.47%내린 2487.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포인트, 0.12% 하락한 2496.86에 시작해 장중 2480선까지 내려앉았다.

이날 개인은 3140억원을, 외국인은 59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271억원을 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순매도, 비차익거래 순매수로 전체 763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6%)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통신업(1.44%), 의료정밀(1.17%), 전기·전자(0.68%), 음식료품(0.64%), 금융업(0.31%) 등이 올랐다. 반면 유통업(-0.65%), 건설업(-0.58%), 철강 및 금속(-0.58%), 서비스업(-0.54%), 섬유·의복(-0.51%)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0.37%로 나흘째 하락했으며 현대차(-1.29%), POSCO(-1.88%), NAVER(-0.97%), 삼성물산(-0.37%) 등도 떨어졌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나흘만에 0.27% 반등했고 LG화학(1.92%), KB금융(2.12%) 등도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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