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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 ‘AP통신 선정 2017 올해의 남자 선수’

기사입력 : 2017년12월28일 09:09

최종수정 : 2017년12월28일 09:12

호세 알투베가 AP 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 AP/ 뉴시스>

[뉴스핌=김용석 기자] 키 165㎝의 알투베가 AP통신이 선정한 ‘2017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됐다.

AP통신은 12월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호세 알투베(27·베네수엘라)를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알투베는 미국풋볼리그(NFL)의 톰 브래디와 미국 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이 매체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허리케인 하비가 휩쓸고 간 도시에 희망을 안겼다. 알투베는 고통스러웠던 휴스턴의 리빌딩을 견딘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고 설명했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알투베는 올 시즌 타율 0.346, 204안타, 24홈런, 81타점, 32도루로 맹활약해 생애 첫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더구나 그는 키 1m65㎝의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메이저리그를 정복, ‘작은 거인’이라는 그의 별명을 더욱 빛냈다. 알투베는 미국 스포츠주간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AP통신에서도 최고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전날 발표한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에는 미국의 케이티 러데키(20)가 뽑혔다. '여자 펠프스'로 불리는 러데키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자유형 800m 금메달을 시작으로 2013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 4관왕, 2015년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 5관왕, 2016년 리우 올림픽 4관왕에 올랐다. 그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와 800m, 1500m까지 3개 종목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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