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인프라스트럭처 건설안을 발표한다고 8일 미국 정치매체 더힐 등 외신이 보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초에 인프라 건설안에 대한 자세한 입법원칙을 발표한다. 트럼프는 작년 대선 캠페인 때 전국 고속도로와 항만, 학교, 병원, 상수도 처리시설 등 인프라 건설에 1조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백악관은 올 초 인프라 관련 법안을 어떻게 만들지를 놓고 외부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했었다. 의회에서도 미국의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는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으나, 어떻게 비용을 충당할지에 대해서는 합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백악관에서 인프라 투자와 세제개혁안을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기회를 놓친 상황에서 인프라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교통부 장관을 지낸 레이 라후드는 "올해엔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중 어떤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며 "내년에도 달라질 가능성은 적다고 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