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그간 급속한 반등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바이오 및 IT 관련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매도가 나온 영향이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9.68포인트, 2.48% 하락한 773.12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797.29로 출발해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77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100억원 이상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0억원씩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67억원, 비차익이 488억원 매도 우위로 총 555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89%), 음식료(0.43%)를 제외한 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성장기업(-8.13%), 디지털컨텐츠(-3.5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신라젠(-14.93%), 바이로메드(-8.24%), 셀트리온헬스케어(-3.09%), 스튜디오드래곤(-10.24%) 등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신라젠 등 바이오업종 주가의 단기 상승폭이 크다보니 지수 측면에서 부정적 반작용이 생겨난 것으로 본다"며 "IT관련 장비 및 소프트웨어 업종도 반도체 산업에 대한 경계감이 생겨나면서 출렁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38포인트, 0.25% 상승한 2514.1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국내기관이 203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68억원, 1440억원 이상 매도 우위로 대응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57%), 음식료(1.5%), 전기전자(0.68%) 등이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도 삼성전자(1.22%), NAVER(1.51%),LG생활건강(3.74%)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