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코스피시장에서 실적이 좋았던 기업이 주가 상승률도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올해 사업연도 3분기 실적 호전법인의 주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증가 법인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17년 3분기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총 731사 중 630사를 대상으로 상장법인 3분기 실적과 주가 연관성을 분석했다.
실적은 2017년 3분기 실적(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준으로 했다. 실적과의 주가 상관관계 분석은 1월2일 종가부터 지난 22일 종가까지의 주가등락률을 기준으로 했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는 2026.16p에서 2540.51p까지 올라 25.39% 상승했다.

실적 지표 중 하나만 단일 지표만 호전된 경우 코스피 수익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증가한 443사의 주가는 평균 10.76% 상승했다. 코스피지수 상승대비 14.63%p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이 증가한 304사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17.35%, 순이익 증가한 315사의 주가상승률은 16.29%로 확인됐다. 이는 코스피 지수상승률보다 각각 8.04%p, 9.1%p 낮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 중 복수 지표가 호전된 경우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 수익률에 근접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217사의 주가는 평균 22.26%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한 22사의 주가상승률은 평균 20.45%를 나타냈다.
반대로 실적 지표 중 3분기 실적 저조법인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한 상장사의 주가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한 상장사의 주가는 평균 6.02% 하락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187사의 주가는 평균 1.62% 하락했다. 또 영업이익 감소사(326)와 순이익 감소사(315사)의 주가는 각각 2.49%, 2.12% 하락했다.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이 모두 악화된 115사의 주가는 평균 2.99%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