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내년 현대미포조선의 신규수주가 PC선을 중심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내년 현대미포조선이 28억1000만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9월 기준 수주실적은 19억2000만달러다.
이 연구원은 "전세계 PC선 발주량이 올해 80척, 내년 132척으로 증가하고 점유율 45%를 가정할 때 PC선에서만 19억달러 수주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 RoRo선, 벌크선 등에서 8억9000만달러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주 회복에 따라 내년 매출 하락세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수주부진(9억1000만달러) 여파로 매분기 가파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31% 감소한 2조3815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매출은 전년 대비 6.5% 감소한 2조2268억원"을 전망하며 "수익성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부터 매출이 반등해도 2016~2017년 저선가 물량 투입으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