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호조로 사상 처음으로 2500선에서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30포인트, 0.21% 오른 2501.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 거래일 보다 17.24인트, 0.69% 오른 2513.8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개장과 함께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기관 매도세에 상승 탄력을 받지 못하고 2500선에 안착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7억원, 281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521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발목을 잡았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외에는 대부분 약세를 나타내며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면서 "글로벌 증시 상황이 좋기 때문에 향후 코스피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반도체와 IT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는 1.70%, 2.17%, 1.32%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현대차, 포스코, 네이버, LG화학 등은 1.58%, 2.20%, 0.34%, 0.25% 각각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9%)와 섬유의복(1.03%), 종이목재(0.89%)가 올랐으나 보험(-2.26%), 건설업(-1.85%), 철강금속(-1.5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9포인트, 0.04% 내린 689.6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를 보면 셀트리온(-3.94%)과 셀트리온헬스케어(-7.89%), 로엔(-0.56%) 등은 내렸고 신라젠(6.35%), 바이로메드(0.07%), 휴젤(4.99%) 등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