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민준 기자] 외래 붉은 불개미가 나왔던 부산항 감만부두에 대한 정부당국의 일제 조사가 일차로 마무리된 가운데 '여왕개미'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7일 오전 외래 붉은 불개미가 최초로 발견된 부산항을 찾아 방역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부당국은 오는 9일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부산시 감만부두에서 이뤄진 외래 붉은불개미 일제 조사를 지난 5일 완료한 이후 현재까지 여왕개미 등 추가 발견 사항은 없다. 당국은 외래 불개미의 확산 가능성은 없고, 여왕개미도 죽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식품부는 여왕개미가 알을 낳기 시작하면 땅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외부로 멀리 이동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설명했다.
추석연휴에도 꾸준히 방역·방제 조치에 나서면서 독개미 사태가 일단락된 것으로 풀이된다.
단, 농림식품부는 오는 9일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한 차례 더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붉은불개미가 감만부두를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확산했을 가능성은 적지만, 예찰 대상을 34곳으로 늘려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