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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후 주식전략? "삼성전자 잠정실적, 3Q 어닝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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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본격 어닝시즌 시작…이익모멘텀 스타일 투자 주목
최근 5년간 추석 이후 코스피 '상승'…주식 비중확대 권고

[뉴스핌=우수연 기자] 올해는 역대 가장 긴 명절연휴가 끝나고 4분기(10~12월)를 맞는다. 지난 달 30일부터 무려 열흘간의 연휴이며, 영업일 기준으로는 6거래일 휴장 뒤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연휴가 끝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닝시즌을 모멘텀으로 한 투자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특히 연휴 직후인 13일(금)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는 3분기 실적시즌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코스피가 추석 연휴 이후 안정적인 흐름을 기록한 전례를 감안해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추석 연휴 이후 코스피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며 "휴장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줄였던 주식 비중을 다시 채워가는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도 "과거 연휴 전후의 코스피 흐름을 살펴보면 연휴 전에는 약세, 이후엔 강세 흐름"이었다며 "연휴 이후를 겨냥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전후 평균 코스피 추이 <자료=NH투자증권>

연휴 직후 3분기 실적 시즌에 기댄 이익모멘텀 스타일 투자에 주목하라는 이도 있다. 지난 9월의 성과만 살펴보더라도 대형주(3.1%)를 제외한 저변동성주(-5.56%), 가치주(4.37%), 배당주(-3.8%) 등 모든 스타일이 부진했다.

이상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월 이후 주식시장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탄다면 역시 가장 유망한 것은 '이익모멘텀'이 강한 기업들"이라며 "종목이나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점을 감안할때 10월의 모멘텀은 '실적'"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어닝시즌의 신호탄이 될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는 향후 시장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아직까지도 IT대형주의 이익 추정치가 가장 견조하는 데 이견이 없다. 나머지 섹터들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가 관건이다.

IT업종 이외에 실적 모멘텀이 살아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정도다. 금융업종에 대해선 여전히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내수주들은 지난 3분기 사드 영향으로 중국 시장이 어려워지며 부진할 것이란 시각이 여전히 높다.

염 연구원은 "최근 이익 추정치가 가장 빠르게 상향 조정되는 업종은 에너지 업종"이라며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세 종목 모두 이익 추정치 상향조정이 이뤄졌다"며 "IT의 경우 대형주 위주로 실적 추정치가 상향조정되고 있고 헬스케어 업종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이익 추정치 상향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업종 내 3Q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종목 비중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3분기 실적 발표는 민감주들 이익이 좋은 편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하반기 주도주 역할을 했던 에너지, 소재, IT 업종의 3분기 실적이 두드러지면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도 최근 이익추정치 상향이 이뤄지는 업종 중 하나다. 다만 부동산 정책이나 가계부채 정책에 대한 우려 등 정부 규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이란 점에서 담기에 다소 조심스럽다는 견해도 있다.

김병연 연구원은 "정부주도 대출규제의 실현 가능성이 실제로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적에 무게를 두는 편이 바람직하다"며 "미국금리 상승이나 금융규제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은행의 밸류가 상승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한국 은행주도 동반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발 사드 영향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내수주들은 연휴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락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중국 리스크로 지난 3분기 영업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기 어렵다는 점에서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 호텔, 레저, 미디어 및 교육 업종에 대해선 당분간 이익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데다 국내 소비지출 전망 등 국내 매크로 환경도 밝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업 규제 등 정부규제로 비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요소도 부각되고 있어, 전날의 반등만을 보고 성급하게 따라가면 안된다"며 "자칫 실수하면 내수주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계륵(鷄肋)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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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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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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