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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단독 1위 복귀... LG는 사실상 가을야구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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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단독 1위 복귀... LG는 사실상 가을야구 탈락. 사진은 안치홍의 홈런 장면. <사진= 뉴시스>

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단독 1위 복귀... LG는 사실상 가을야구 탈락

[뉴스핌=김용석 기자] KIA가 시즌 83승으로 다시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해 두산에 다시 반게임차로 앞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LG는 5강행이 희미해졌다. LG가 5위를 차지하려면 남은 5경기를 다 이긴후, SK가 3경기에서 모두 져야 한다.

선발 양현종은 7이닝동안 5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19승을 수확했다.

KIA는 3회말 김추찬의 투런포로 팽팽했던 흐름을 깨트렸다. 김호령의 내야안타로 이어진 1사1루서 김주찬은 LG 선발 김대현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8일 한화전 이후 18일만에 터진 시즌 12호 홈런.

4회에도 KIA는 안치홍의 한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나지완의 김대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나가자 안치홍은 좌측 폴대 상단을 맞추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개인 한시즌 최다 시즌 19호. 이어 이범호의 2루타와 희생번트로 엮은 1사3루서 김호령의 시즌 첫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때 문선재의 느슨한 플레이가 이범호의 세이프를 도와준 셈이 됐다.

양현종에 막혀 번번히 기회를 날린 LG에 비해 KIA는 6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6회말 KIA는 1사후 이범호와 김민식, 김호령의 3연속 안타로 누상을 모두 채웠다. 이어진 1사만루서 김선빈의 땅볼로 1점을 보태 승부를 굳혔다.

9회초 LG는 선두타자 안익훈과 박용택, 김재율이 김윤동에게 3연속 땅볼로 힘없이 물러났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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