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기동(구리) 가격 반등으로 풍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5만9000원에서 1.7% 올린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비수기 진입에 따른 단기 조정세에도 향후 신규 광산 물량 유입 및 수요 개선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광산 및 정련 구리의 타이트한 실물 수급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 "최근 아시아, 유럽 중심의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 증가에도 같은 기간 중국 상해거래소(SHFE) 및 보세지역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펀더멘털 측면의 변화 가능성이 낮아 구리가격 하방경직성은 재차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풍산의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각각 13.0%, 0.3% 증가한 5482억원, 532억원이다.
배 연구원은 "3분기 전기동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6%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양호한 판매량 지속 및 메탈게인 약 70억원 발생 등에 따라 신동 부문의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방산 부문은 미국향 수출 부진에도 중동향 물량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예상했다.
또 자회사 PMX 등의 호조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11.2% 오른 7235억원, 65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