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옥상에서 투신을 시도하려던 학생을 구한 교장이 중국 네티즌들에 환호를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구이저우성 두윤시에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한 여중생이 17층 건물 옥상 난간에서 발견됐는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고 소방대원들은 가족과 친구들 모두 뒤로 물러나라고 지시했습니다.
당시 한 소방대원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이 소녀는 난간에 서있었는데요.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도 넘어질 것만 같은 위태로운 상황이었죠.
교장은 학생이 알아채지 못하게 조심스레 다가가 옷을 잡아 땡겼고 무사히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제자를 구한 교장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shanghai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