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공지능 삼국지, 삼성·SK·LG 기술 3파전

기사입력 : 2017년09월01일 10:55

최종수정 : 2017년09월01일 11:1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SDS, 대화형 AI ‘브리티’ 공개
SK㈜ C&C, ‘에이브릴’ 공식버전 출시
LG CNS, AI+빅터이터 ‘DAP’ 서비스
기업용 AI 시장 공략, 그룹 시너지 기대

[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 SK㈜ C&C(사업대표 안정옥), LG CNS(대표 김영섭) 등 IT 서비스 ‘빅3’가 인공지능(AI)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각 전용 플랫폼을 출시하며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모습이다. 그룹 차원의 다른 AI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삼성SDS는 오는 5일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AI 플랫폼 ‘브리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브리티는 자연어 기반의 대화형 AI다. 사용자가 음성과 문자로 업무 지침을 내리면 이에 대응하는 작업을 즉각 수행하는 방식이다. 애플, 야후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한 머신러닝 전문가 이치훈 AI연구팀장(상무)과 개발센터장 겸 AI사업추진TF장인 김종필 상무 등 기업내 전문가들이 개발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삼성SDS 관계자는 “기업용 AI 플랫폼으로 다양한 직군에서 활용할 수 있게 완성도를 높였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회 당일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선을 보인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처럼 B2B 범용 플랫폼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SK㈜ C&C는 하루 뒤인 6일, 한국어 기반 AI 플랫폼 ‘에이브릴’의 정식 버전을 공개한다.

에이브릴은 IBM의 AI 기반 플랫폼 ‘왓슨(Watson)'의 한국어 버전이다. SK㈜ C&C가 지난해 5월 국내 사업권을 확보한 후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몰두해왔다. 이미 베타버전을 통해 완성도를 검증받았으며 정식 버전 출시 이후 콜센터 적용 등 본격적인 상용화에 돌입한다.

SK㈜ C&C는 에이브릴의 적용분야를 넓히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에코파트너들의 AI 사업 모델을 컨설팅 해주는 ‘에이브릴 빌드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교원그룹과 함께하는 AI 가정교사 사업도 윤곽을 나타내고 있어 즉각적인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LG CNS 역시 지난달 29일 멀티 클라우드 기반에 AI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DAP’를 출시했다. DAP는 수개월이 소요되던 빅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이 1시간 내에 가능하며 3~4개월 가량 걸리는 분석 시간 또한 1~2주로 크게 줄였다. 연말까지 아마존 웹 서비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추가 오픈 하는 등 단계적인 확장을 준비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각 그룹 주요 계열사들도 전용 스피커 개발 등 AI 사업을 병행하고 있어 향후 이들 IT 서비스 3사와의 전략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는 “문재인 정부에서 AI를 4차 산업혁명 고부가가치 기술로 선정해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숙되고 있다”며 “시장 선점에 성공한다면 향후 IT 서비스 기업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AI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