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삼성 그룹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1포인트, 0.35% 하락한 2370.30포인트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매도세를 늘리면서 전반적인 지수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04억원, 833억원 순매도했고 국내기관인 1196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이 499억원, 비차익이 1001억원 순매수로 전체 1500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2%), 보험(-2.08%) 등이 낙폭을 키웠으며, 의약품(1.73%), 화학(0.75%)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96%)와 삼성전자 우선주(-2.26%), 삼성물산(-3.37%), 삼성생명(-2.88%) 등 삼성 그룹주들이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재판 결과가 그룹에 장기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위주로 매도세를 키웠고 전반적인 지수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해석했다.
이어 "한미약품의 경우 임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의약품업종 지수가 올랐고 전반적인 제약주의 상승을 이끌며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5포인트, 0.41% 상승한 652.92포인트로 마감했다. 메디톡스가 5%대 상승을 기록했고 휴젤도 8.97% 상승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