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키움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오는 4분기 자주포 수출 모멘텀을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시큐리티 업황 악화, 방산비리 우려 등 많은 악재가 있었지만 4분기는 고부가 자주포 수출이 집중되며 역대 최고 수준의 분기 영업이익을 보여줄 것”이라며 “내년에는 자주포 수출 모멘텀 지속, 민항기 엔진 부품 고성장, 파워시스템과 정밀기계 체질 개선, 베트남 공장 기반 시큐리티 원가 구조 개선 등의 성과가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는 1500억원 규모 자주포 수출이 예정돼 있다. 폴란드 2차(2800억원), 핀란드(1900억원), 인도(3900억원) 수출 건의 첫 해 매출이며 해외 프로젝트 수익성이 국내보다 월등하게 높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한화테크윈의 올해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14%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엔진 부분 RSP(Risk & Revenue Sharing Program) 비용 600억원이 반영된 결과며 이는 사업 구조 선진화와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해석해야 한다.
그는 한화테크윈의 내년 영업이익을 1645억원으로 추정했다. 자주포 수출 모멘텀이 이어지고, 민항기 엔진 부문이 큰 폭으로 신장하고 한화파워시스템과 한화정밀기계의 체질 개선 성과가 더해지며 시큐리티 부문도 신규 베트남 공장 가동과 함께 원가 구조가 향상될 것이라는 게 근거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