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국내 코스피가 북한리스크 완화 기조에 반도체·IT업종이 반등하며 상승했다. 다만 외인 매도세는 지속됐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41포인트, 0.60%오른 2348.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외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거래일보다 21.52포인트, 0.92%오른 2355.74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은 157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016억원, 670억원어치를 팔았다. 북한리스크 기조 완화 움직임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IT·반도체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인들이 다시 팔자로 돌아서며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김예은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리스크 완화 기조에 초반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3% 이상 상승세를 보였으나 외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라며 "계란 파동으로 인한 충격도 크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 업종은 전기전자(2.21%), 의료정밀(1.70%), 음식료업(1.27%), 보험(1.11%) 등은 상승한 반면 차익실현 움직임에 철강금속(1.60%), 화학(0.66%), 운수장비(0.6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우(3.94%), 삼성전자(2.67%), SK하이닉스(1.54%)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포스코(2.0%), 신한지주(0.7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4포인트, 0.88% 오른 634.9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5.07포인트, 0.81% 상승한 634.44로 개장했다. 개인과 기관은 305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58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CJ E&M, 휴젤, 코미팜 등은 대부분이 상승했다. 반면 로엔, SK머티리얼즈 등은 하락세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80원(0.16%) 오른 1141.5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