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국내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1000원을 팔아 68.8원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1135사 중 실적비교가 가능한 1000개사의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매출액은 60조3795억원으로 전년대비 12.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조1555억원, 3조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55%, 26.16%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83%포인트 상승한 6.88%를 나타냈다. 매출액 1000원당 영업이익 86.3원을 남긴 셈이다.
IT업종 385개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97% 증가했고 영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90%, 55.14% 늘었다. 특히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IT하드웨어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2.40% 증가했다.반면 통신방송서비스업종은 매출이 0.04% 감소하는 등 역성장이 나타났다.
비IT업종 615개사의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89% 늘었고,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19.67%, 16.36% 증가했다. 특히 제약의 매출 및 순이익이 각각 13.65%, 40.77% 증가가 나타나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전기가스수도, 오락문화 등은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등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분석대상기업 1000사 중 675사(67.50%)가 올해 흑자를 시현했고, 325사(32.50%)는 적자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